
세 가지 코스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뻐근한 몸을 끌고 멀리 나가지 않으셔도 되도록 이 근처 어디든 머무시는 곳으로 가서 천천히 살펴 드려요. 펜션이든 계신 곳이면 어디라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어요.

하루가 길었다면
남자관리사는 몸을 돌보는 가게에서 손님 몸을 살피는 남성을 가리킬 때 흔히 쓰는 말이에요.
이름이 무엇이든 온몸을 두루 살펴 가는 건 그대로이고 세기와 순서는 오늘 컨디션에 따라 하나씩 잡아 가요.
이름만 들어서는 이런 관리가 어떻게 받는 건지 감이 잘 오지 않으신다면 걸리는 점부터 가볍게 물어봐 주세요. 오일과 용품을 가져가고, 필요한 수건도 챙겨 가고, 깔고 덮을 타월을 준비해요.
다리가 뻐근하다고 느끼면서도 나를 챙기는 일을 자꾸 미뤄 온 분이라면 한 번쯤 편하게 쉬어 가세요.
살갗이 얇은 분께도 익숙한 자리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쉬어 가는 이런 쉼이 제법 괜찮을 수 있어요. 사이사이 몸을 펴 주는 분이시라면 이번엔 지내시는 곳에서 평소 차림 그대로 가만히 누워 계셔도 돼요.

은은한 향으로
세 코스 모두 오일을 써서 해 드리고, 얼마나 바를지는 원하시는 만큼 조절해요. 바른 느낌이 낯설다면 조금만 발라 받는 동안 괜찮은지 여쭤보며 조금씩 더해 가요. 땀이 나는 날엔 오일 감촉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니 적게 발라 달라고 미리 얘기해 주세요.
받는 동안 잔잔하게 감도는 향은 쉬는 시간을 흐트러뜨리지 않을 만큼 옅게 퍼져요. 살결이 당기는 날엔 오일을 넉넉히 발라 달라고 언제든 부담 없이 부탁하셔도 괜찮아요.

길이는 세 가지 중에서

편한 때를 알려 주세요
안산에서도 늦은 밤이나 새벽에 맞춰 드리니 원하는 때를 정해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처음이라 낯설다면 60분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시고 잘 맞으면 다음번엔 90분이나 120분으로 바꿔 보셔도 돼요.
이 근처에서 볼일 사이사이 짧은 틈새에 쉼을 끼워 넣으실 거라면 이어질 일까지 여유를 조금 두시면 한결 느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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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것부터 물어보세요
정신없는 날에도 쉬는 시간에 잠깐 문자 한 통 남겨 두시면 살펴보고 답장 드려요. 처음 받아 보셔서 어디서부터 물어야 할지 막막하시다면 「궁금해요」 한마디만 보내 주셔도 괜찮아요.
약속을 정하실 때 바라시는 분위기를 곁들여 남겨 주시면 받으실 때 더 수월하게 맞춰 드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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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도 편하게
관리사는 자격이 있고, 도착하기 전에 미리 문자로 알리고, 교육을 마친 관리사가 맡아요. 혹시 모르실까 봐 먼저 알려 드리면 관리를 맡는 관리사는 모두 남자분이에요
부탁하기가 쑥스러우시다면 「여기 조금 더」처럼 가볍게 던져 주셔도 관리사가 바로 알아듣고 맞춰요.
누워 계신 동안 세기가 살짝이라도 아쉬우시면 그때그때 한마디만 해 주시면 관리사가 그 자리에서 맞춰 드려요.
